‘나홀로 집에’ 비둘기 아줌마役 브렌다 프리커 별세…향년 81세

'나홀로 집에' 비둘기 아줌마役 브렌다 프리커 별세…향년 81세

혹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TV에서 보던 ‘나홀로 집에2’의 그 따뜻한 비둘기 아줌마, 기억하시나요?💔 그 역할을 맡았던 아일랜드 출신 배우 브렌다 프리커가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스카 여우조연상까지 받았던 그녀의 삶과 필모그래피를 함께 돌아볼게요.

💔 브렌다 프리커, 향년 81세로 별세

아일랜드 출신 배우 브렌다 프리커가 향년 81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연합뉴스를 통해 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어? 그 비둘기 아줌마?’ 하면서 놓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셨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보던 그 명작 영화 속, 주인공 케빈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던 노숙자 할머니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가 바로 브렌다 프리커였거든요.

아직 해외 매체들의 상세한 부고 기사가 속속 나오는 중이라 정확한 사망 일시나 장소,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다만 오랜 세월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던 배우이다 보니, 이번 소식에 아일랜드는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 영화 ‘나홀로 집에2’의 비둘기 아줌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브렌다 프리커

영화 '나홀로 집에2'의 비둘기 아줌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브렌다 프리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CC BY-SA / PD) · 원본

🎬 ‘나홀로 집에2’의 그 따뜻한 비둘기 아줌마

1992년 개봉한 ‘나홀로 집에2: 뉴욕을 헤매다(Home Alone 2: Lost in New York)’에서 브렌다 프리커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비둘기들에게 모이를 주며 살아가는 노숙자 할머니 ‘비둘기 아줌마(Pigeon Lady)’를 연기했습니다. 처음엔 무섭고 괴상해 보이던 이 캐릭터가, 주인공 케빈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장면은 이 영화의 숨은 명장면으로 꼽히죠.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함과 외로움, 그리고 화해의 메시지를 담은 이 캐릭터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실 이 역할 하나만으로도 브렌다 프리커는 전 세계적으로 얼굴이 알려졌지만, 그녀의 진짜 커리어는 훨씬 더 화려했습니다.

🏆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명배우

브렌다 프리커는 1989년 영화 ‘나의 왼발(My Left Foot)’에서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연기한 뇌성마비 작가 크리스티 브라운의 어머니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프리커는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강인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아일랜드 출신 배우가 오스카를 수상한 것은 당시로서도 흔치 않은 일이었기에, 아일랜드 영화계에서는 그녀를 자랑스러운 배우로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후로도 ‘더 필드(The Field)’, ‘어웨이 프롬 허(Away from Her)’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관록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아일랜드 국영방송 RTE 드라마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현지에서는 국민 배우급 사랑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팬들과 영화계의 애도

이번 브렌다 프리커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어린 시절 명절마다 보며 자란 세대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다시 방영되는 이 영화 덕분에, 프리커는 세대를 넘어 꾸준히 얼굴을 알려온 배우이기도 했죠. 아직 아일랜드나 영국, 미국의 주요 매체들에서 공식 부고와 유가족 반응, 장례 일정 등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확인되는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배우 한 사람의 죽음이 이렇게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과 맞닿아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네요. 크리스마스마다 ‘나홀로 집에2’를 다시 보게 된다면, 이제는 비둘기 아줌마 장면에서 조금 더 마음이 갈 것 같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브렌다 프리커는 어느 나라 배우인가요?
A.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배우입니다. 아일랜드와 영국을 오가며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이어왔어요.

Q. 오스카를 받은 작품은 무엇인가요?
A. 1989년 영화 ‘나의 왼발(My Left Foot)’에서 뇌성마비 작가의 어머니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Q. ‘나홀로 집에2’에서 맡은 역할은 정확히 뭔가요?
A. 센트럴파크에서 비둘기들과 함께 살아가는 노숙자 할머니 ‘비둘기 아줌마’ 역으로, 주인공 케빈과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캐릭터였습니다.

▶ 동풍뉴스 연예 뉴스 더 보기


※ 이 글은 연합뉴스 등의 보도를 동풍뉴스가 여러 매체를 종합해 알기 쉽게 요약·해설한 것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