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노조가 사측을 향해 “DX 부문을 패싱한 밀실합의”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 수원 본사 앞에서는 대규모 집회까지 열렸는데요, 대체 노사 협상 테이블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국내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노사 갈등, 그 배경을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삼성 DX 노조, 왜 이렇게 화가 났을까?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Device eXperience) 부문 노동조합이 사측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조 측은 이번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과정에서 DX 부문을 배제한 채 다른 부문과 밀실합의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는데요. DX 부문은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모바일),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부입니다. 노조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협상이 마무리되는 흐름에 크게 반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수원서 열린 대규모 집회, 현장 분위기는?
이런 불만은 결국 거리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서 노조원들이 대거 모여 집회를 열었는데요. 수원사업장은 삼성전자 DX 부문의 핵심 연구·개발(R&D) 기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노조는 집회를 통해 사측의 협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노조와의 성실한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노조 활동 역사가 짧은 편에 속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반복적으로 표면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밀실합의’라는 표현, 왜 등장했나?
노조가 사용한 ‘밀실합의’라는 표현은 협상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대기업 임단협은 보통 여러 노조 지회(사업부별 지회)와 사측이 각각, 혹은 통합적으로 교섭을 진행하는 구조인데요. 이 과정에서 특정 부문 노조가 논의에서 소외됐다고 느낄 경우, ‘패싱’ 논란이 불거지기 쉽습니다. DX 노조 측은 자신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론이 도출됐다고 보는 셈입니다. 이는 단순히 처우 문제를 넘어, 노사 간 신뢰와 소통 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장될 수 있는 지점입니다.
💡 삼성전자 노사관계,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디바이스경험(DX) 등 여러 사업부문으로 나뉘어 있고, 각 부문·사업장마다 노조 지회가 존재합니다. 부문별로 사업 실적이나 처우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니, 통합 교섭 과정에서 부문 간 이해관계 조율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옵니다. 이번 DX 노조의 반발은 앞으로 다른 사업부 노조와의 관계, 그리고 사측의 교섭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입니다. 노조가 요구하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목소리가 협상 결과에 제대로 반영되는 구조’인데, 사측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후속 대응에 나설지가 관건입니다. 노사 양측이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조직 내부의 사기나 대외 이미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DX 부문이 정확히 뭔가요?
A. DX는 ‘Device eXperience’의 줄임말로,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TV, 냉장고 등 소비자 가전 제품을 다루는 사업부문을 말합니다. 반도체를 다루는 DS(Device Solutions) 부문과 함께 삼성전자의 양대 축을 이룹니다.
Q. 밀실합의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A. 노조 측이 협상 과정과 결과가 투명하게 공유되지 않았고, 자신들의 참여나 의견 반영 없이 다른 쪽과 합의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표현입니다. 사측의 공식 해명은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Q. 이번 집회로 근무나 생산에 차질이 생기나요?
A.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이며, 실제 생산라인 중단 등 구체적 영향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이 글은 매일경제 등의 보도를 동풍뉴스가 여러 매체를 종합해 알기 쉽게 요약·해설한 것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