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22대 국회서 10차 개헌 매듭짓자”

조정식 국회의장

헌법을 손보자는 이야기, 30년 넘게 나왔지만 늘 흐지부지됐죠?🗳️ 조정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 임기 안에 ’10차 개헌’을 끝내자며 다시 화두를 던졌습니다. 대통령 임기부터 권력구조까지 손보자는 큰 그림인데, 여야 셈법이 워낙 복잡해서 이번에도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왜 지금 또 개헌 얘기가 나오는지, 친절하게 풀어드릴게요.

🗳️ 조정식 의장, 왜 개헌을 다시 꺼냈을까요?

조정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 임기 안에 개헌을 마무리 짓자고 공식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우리 헌법은 1987년 제9차 개헌(대통령 직선제와 5년 단임제를 담은, 지금까지 이어지는 그 헌법이에요)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죠. 그래서 이번에 성사되면 ’10차 개헌’이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조 의장은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개헌 필요성을 언급해왔는데, 이번엔 좀 더 구체적으로 22대 국회 임기(2024~2028년) 안에 끝내자는 시한을 제시한 게 눈에 띕니다.

개헌이란 쉽게 말해 나라의 기본 규칙인 헌법을 바꾸는 걸 말해요. 헌법에는 대통령 임기, 권력을 어떻게 나누는지, 국민 기본권 같은 아주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함부로 손댈 수 없고, 국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은 뒤 국민투표까지 거쳐야 확정됩니다. 그만큼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일이죠.

🖼️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전경 ·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예요(기사 속 인물·상황과 다를 수 있어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 출처: yong gil (Pexels License) · 원본

⚖️ 그동안 개헌 논의는 왜 자꾸 무산됐나요?

사실 개헌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문재인 정부, 그리고 최근까지도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권력구조를 바꾸자는 논의가 여러 번 있었어요. 하지만 늘 결론을 못 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헌은 곧 ‘누가 권력을 어떻게 나눠 갖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당과 야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갈립니다.

  • 4년 중임제로 바꾸자는 의견 –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줄이되 한 번 더 할 수 있게 하자는 안
  •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논의 –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권한을 나눠 갖는 방식
  • 지방분권 강화 – 중앙정부 권한을 지역에 더 많이 넘기자는 내용

이런 여러 안이 그동안 논의됐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 상황과 셈법이 달라지면서 논의가 흐지부지되곤 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임기 초반에는 개헌 논의가 부담스럽고, 임기 후반에는 다음 정권 눈치를 보게 되는 구조적 한계도 있었죠.

🤝 22대 국회에서는 정말 가능할까요?

조정식 의장은 22대 국회 임기 내에 매듭을 짓자고 했지만, 실제로 성사되려면 여야 합의가 필수입니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어느 한쪽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지 않는 이상 협치 없이는 불가능한 구조예요. 그래서 국회 안팎에서는 여야가 각자의 정치적 이해를 내려놓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국민 여론입니다. 개헌은 국회 통과 후에도 국민투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얼마나 필요성을 느끼는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과거 여론조사에서는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바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갈렸던 전례가 있어요.

💬 전문가들은 뭐라고 할까요?

정치권 안팎의 전문가들은 개헌 논의가 진전을 보이려면 특정 정파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원포인트 개헌'(권력구조 등 핵심 쟁점 한두 가지만 우선 처리하자는 방식)부터 시작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합니다. 헌법 전체를 손보는 전면 개헌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합의도 어렵기 때문에, 여야가 공통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풀어가자는 거죠. 조정식 의장의 이번 제안이 실제 논의 테이블로 이어질지, 아니면 또 한 번의 정치적 화두로 그칠지는 앞으로 여야의 대응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개헌이 되면 대통령 임기가 바로 바뀌나요?
A. 아닙니다. 개헌안이 통과되더라도 시행 시점이나 적용 대상은 별도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현직 대통령에게 곧바로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실제 개헌안이 나와야 확인할 수 있어요.

Q. 개헌은 국회에서만 결정하나요?
A. 아니요. 국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개헌안을 통과시킨 뒤, 국민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최종 확정됩니다. 국민의 직접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절차예요.

Q. 22대 국회 임기는 언제까지인가요?
A. 22대 국회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 임기입니다. 조정식 의장은 이 기간 안에 개헌을 마무리 짓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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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매일경제 등의 보도를 동풍뉴스가 여러 매체를 종합해 알기 쉽게 요약·해설한 것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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